사천해양경찰서 개서, 옥창묵 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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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 개서, 옥창묵 서장 취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3.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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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신설 사천해양경찰서 공식 업무 시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총경 옥창묵)는 오는 31일부터 "서부경남 관할해역 771.6㎢의 해양치안을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해역은 하동군 남해대교 경계선 기준(동쪽 사천해경서↔서쪽 여수해경서)으로부터 고성군 자란만 경계선 기준(서쪽 사천해경서↔동쪽 통영해경서)까지이다.

사천해경서는 6과 1팀(15계, 1실, 1구조대), 함정 6척(경비함정 4척, 형기정 1척, 방제정 1척), 파출소 3개소(사천ㆍ노량ㆍ남해), 14개 출장소를 두고, 248명(본서 112명ㆍ파출소 82명ㆍ함정 54명)인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옥창묵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취임식에서 “지역민들의 뜻이 반영되어 신설된 만큼 임무를 충실히 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창묵 서장은 지난 85년 2월 해양경찰에 투신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신설 추진단장으로 개서를 준비해왔으며 이번에 초대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공식적인 개서식은 4월 15일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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