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세미나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부산야고보지파 김우남 강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강의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김 강사는 ‘거듭나는 성장 과정과 인내의 믿음’을 주제로 신앙의 목적인 천국을 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크게 거듭남, 성장 과정, 인내의 믿음 세 가지로 나눠 강의했다.

먼저 거듭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김 강사는 “자신의 영이 하나님의 씨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는 6000년 전 아담이 배도한 이후로 하나님의 씨가 아닌 사단의 씨로 지어졌기 때문에 사단의 씨를 뽑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도 말씀이고 예수님도 말씀이므로 말씀의 씨로 그 영이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은 추수 때로 하나님의 씨로 난 자가 하나님의 아들들로 이는 추수된 자이고 반면 마귀의 씨로 난 마귀의 아들들은 추수되지 못한 자”라며 “주 재림 때 하나님의 참 아들은 계7장, 14장, 21장의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되어 인 맞은 12지파 144000”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신앙의 성장 과정에 대해 “어린아이가 처음에는 젖을 먹다가 이후에 단단한 식물을 먹을 수 있는 장성한 자가 되는 것처럼 신앙의 성장도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며 성장하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완전한 도에 이르러 장성한 자가 되기 위해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말씀’과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성취 증거 말씀’까지 먹고 선악 분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강사는 네 가지 밭에 대해 “말씀의 씨가 뿌려질 때 사람의 마음이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으로 나뉜다”며 “길가 밭은 말씀을 들은 자이지만 마귀가 그들로 구원을 얻지 못하게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는 자”라고 전했다.

이어 “돌밭은 말씀을 들을 때는 기쁘게 받으나 뿌리가 없어 시험을 받을 때 배반하는 자”이며 “가시떨기 밭은 말씀을 들었으나 이생의 염려, 재리, 일락의 기운이 막혀 결실을 못 하는 자”라고 설교했다.

마지막으로 “100배, 60배, 30배 결실을 보는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켜 인내로 결실한 자”라며 “신앙에서 고난·환난·핍박이 올 때 견디게 해주는 것이 인내의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강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시험과 핍박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다”고 말하며 약속의 목자와 하나님 나라 백성이 겪을 핍박에 대한 예언에 대해서는 “그(약속의 목자)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고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된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나라 신천지 성도 네 분이 핍박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나라 사명자와 백성들이 거짓 목자와 세상 권세에 핍박받고 하나님의 사명자는 옥에 갇혀 고난까지 받는다”며 “예수님과 모든 시험에 함께한 자들에게 나라를 맡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자녀라면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도 없이 크다”며 “오늘 말씀을 통해 말씀 안에서 거듭나고 성장하며 인내의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모든 분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강의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초등과정인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는 마무리됐으며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는 중등과정인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가 이만희 총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시록 및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영상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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