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적사 쌀(백미) 300kg, 창선교회 마스크 5000장 기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순철)는 지난 2일, 당항마을 소재 향적사에서 백미 300kg을, 지난 7일에는 창선교회에서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향적사와 창선교회는 지난해에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창선교회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함이 커져가고 있는 것 같다”며 “저희가 준비한 마스크가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당항마을 소재 향적사에서 기탁한 쌀과 창선교회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쌀 300kg 중 50kg는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특화사업인 ‘나눔곳간 타인능해’에 기부 될 예정이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 복지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시는 향적사와 창선교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면민들게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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