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성농업인 문화활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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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농업인 문화활동 지원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3.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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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까지 바우처 지원사업 모바일 접수도 가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산청군 단성면 유병부 정진주 부부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하고 있다
산청군 단성면 유병부 정진주 부부 농가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준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2년1월1일~2002년12월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 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 원(자부담 2만 6000원 포함)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스포츠용품점, 미용실, 영화관 등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산청군 신등면 최진우 박민경 부부 한겨울 산청 딸기 수확
산청군 신등면 최진우 박민경 부부 한겨울 산청 딸기 수확

올해부터는 여성농업인의 방문 신청 및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모바일)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모바일) 신청할 경우 공공데이터를 통해 신청자의 정보를 조회가능 하므로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온라인(모바일)로 경남도청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오부면 샤인머스캣 수확 손국일 한향임 부부
산청군 오부면 샤인머스캣 수확 손국일 한향임 부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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