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카페 백년유자(대표 홍장식)는 지난달 28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남면 당항리에 소재한 카페 백년유자는 지난해 6월 정식오픈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남해 유자를 활용한 여러 메뉴 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고 있다.

홍장식 대표는 “우리 남해군의 대표 특산자원을 이용해 사업을 꾸리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오늘의 기탁이 나눔의 선순환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누구보다도 앞장서 우리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 나눔실천까지, 기탁자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더하는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