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사 지하 주차장 노후 CCTV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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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사 지하 주차장 노후 CCTV 전면 교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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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화질 신형으로 교체, “뺑소니 차량 꼼짝 마!”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시청사 지하 주차장 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청사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방제실 24시간 감시
방제실 24시간 감시

현재 청사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는 2001년에 설치된 기종으로, 노후로 인해 화질(41만 화소)이 떨어져 차량번호 식별이 힘들고 부품 단종으로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진주시는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예방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CCTV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사업을 3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새로 설치한 CCTV에 대한 시험 운행을 거친 후 3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체 대상은 지하 주차장 1층부터 3층까지 설치된 노후 CCTV 30대이다. 교체 기종은 고화질(200만 화소)과 적외선 기능을 갖춰 야간에도 선명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종이다.

진주시 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으로 시설물관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차장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주시는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청사 방호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청사 주변의 노후 CCTV 10대를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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