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폭염, 한파 시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진주시는 이를 위한 예산 3억 7100만 원을 편성하고,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1~3층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기로 했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상담, 치료, 교육 및 직업훈련 등의 전인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사회통합을 도모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1년에도 이용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유압식 노후 승강기를 로프식 승강기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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