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 검사키트 27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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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 검사키트 27만개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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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ㆍ노인사회복지지설 이용자 우선 배부
- 3월말까지 임신부, 장애인시설, 기초수급자 등 순차적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를 고려해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지원한다.

검사키트 배부
검사키트 배부

지원대상은 어린이집(교직원 포함), 노인사회복지시설, 임신부,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약 4만1580명으로, 3월말까지 약 27만 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2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및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1만 6620명에게 6주간 사용할 수 있는 검사키트인 1인당 12개씩, 모두 20만 개를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우선 지원한다.

3월부터는 어린이집 교직원, 임신부,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조달구매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물량은 어린이집 교직원 2420명에게 4개씩, 임신부 2600명에게 10개씩, 장애인시설 및 노숙인시설 이용자 등 1300명에게 3개씩,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1만 8640명에게 2개씩 지원한다.

진주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 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 검사 지원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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