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 은행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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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공 은행원 감사장 수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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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공용기)에서는 지난 12월 27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1000만 원)에 기여한 유공 진주 서부새마을금고 상봉한주지점 직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행사를 가졌다.

유공 새마을금고 직원은 근무 중 고령의 피해자가 정기예탁금(1000만 원)을 해지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사용처와 아들과 통화했는지를 물으면서 휴대전화를 확인했더니 가방속에 통화 상태로 켜져 있어 보이스 피싱으로 판단, 적금 해지를 지연시키며 신속히 112 신고하므로써 범죄예방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공용기 진주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대면 편취형 전화금융사기는 그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인데, 평소 보이스 피싱 범죄에 깊은 관심으로 전화금융사기의 예방과 검거에 기여한 유공 직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협조 해 달라”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더 고객의 금융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ㆍ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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