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 ‘심판의 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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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 ‘심판의 날’ 출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30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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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문협 시인 15명·이인규 작가 협업
- 광활한 지리산 통해 공정·정의 등 표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 문인협회 시인 15명과 이인규 작가가 협업한 ‘심판의 날’이 출간됐다.

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 ‘심판의 날’ 출간
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 ‘심판의 날’ 출간

이인규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실인 심판의 날은 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로 심판의 날 1, 2-화형, 죽어 마땅한 자들로 구성됐다.

내용은 공정과 정의, 사적 복수, 화형 등을 키워드로 3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광활한 지리산을 담고 있다.

특히 15명의 산청 문인협회 시인들의 협업해 작품의 입체적인 서사와 완성미를 높였다.

소설의 주인공인 두류산과 민채원은 보이스 피싱과 기획부동산 사기 수법에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모님을 대신해 죽어 마땅한 자들을 직접 화형으로 처단하며 그들 방식대로 세상의 공정과 정의를 완성한다.

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 ‘심판의 날’ 출간
미스터리·서스펜스·추리 소설 ‘심판의 날’ 출간

이인규 작가는 “소설은 광활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아니다’ 하고 당당히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창조해 낸 허구의 세계지만 현실에 재현된 것 같아 묘한 기시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심판의 날은 산청군 신안면 원지 ‘카페 예강'에서 전시·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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