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전면 온라인 예배에도 연 2만명 증가
상태바
신천지, 전면 온라인 예배에도 연 2만명 증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24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는 26일 신천지 온라인 수료식 유튜브 중계
- “종교계 쇠퇴 속 성장이유 확인하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오는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갖고 총 1만 8838명(국내 1만 1162명, 해외 76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의 성경교육 기관으로, 무료로 성경 전권을 교육하고 있다. 수료 후 개인의 선택에 따라 신천지에 입교할 수 있다.

수료식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된다. 이날 수료식은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식 예배를 인도하고, 총원장 인사, 수료증 수여, 전도상, 개근상 수여, 수료소감문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전면 비대면 예배·모임을 시행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도 수가 약 2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교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튜브 등으로 다양한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신천지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성경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며 “오는 26일 정오 유튜브로 중계되는 수료식을 통해 종교계의 쇠퇴 속에 신천지가 왜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