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항공기 인증 논문대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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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항공기 인증 논문대회’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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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대학원생들…‘도심항공용 착륙지점 설치 및 인증 제안’ 논문으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생들이 최근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개최한 ‘항공기 안전 증진을 위한 인증 논문경진대회’에서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부 박태진, 박태현, 김준영 대학원생
기계공학부 박태진, 박태현, 김준영 대학원생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항공기 안전 증진을 위한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발굴하고, 항공기 인증 확대 및 항공안전 향상을 위한 산업기술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항공기 인증, 항공안전 정책 및 기술, MRO, UAM, 설계·제작·시험평가해석(항공시뮬레이터 포함)에 대한 안전 증진 방안 등에 대한 국내외 대학(원)들과 산·학·연·관 종사자들의 연구 논문을 공모했다.

그 결과 경남대 기계공학부 박태진(박사과정생), 박태현(석사생), 김준영(석사생) 대학원생들의 ‘도심항공용 착륙지점 설치 및 인증 제안’을 주제로 한 논문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상’에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기계공학부 최정호 교수의 지도아래 국내 산책로 또는 산악지역에 설치된 비상착륙장을 활용한 아이디어이다. 논문에는 도심항공용 착륙지점을 실질적으로 착륙장에 설치 및 사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항들이 고려됐다.

기계공학부 박태진 학생은 “항공기술력의 근간이 되는 항공 인증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핵심 기술 경향인 도심항공교통(UAM) 과 개인용 항공기 (PAV) 의 발전 기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항공 전문가이신 최정호 교수님의 많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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