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옥종농협,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부경원예농협 1000만원·경기광주농협 500만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 14일, 옥종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1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을 위해 도농상생기금으로 부경원예농협(농협중앙회 이사 최성환)에서 1000만 원, 경기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에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성환 농협중앙회 이사와 손두기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만 대표로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성환 이사는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인상에 의한 농업경영비 증가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양 농협이 도농상생을 위한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화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도농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한 부경원예농협과 경기광주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옥종농협도 도농상생의 뜻을 깊이 새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에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