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역세권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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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역세권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식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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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나신진주아파트 진주포레나어린이집 개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오전 11시,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오전 11시,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포레나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포레나신진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으면서 설치가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관련 법령과 지침, 진주역세권 주변의 보육 환경과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결정했다.

진주시는 지난 3월 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위탁 운영체 공개모집, 친환경 및 방염 소재를 사용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 학습교재와 기자재 등을 지원했고 위탁 운영체에서는 인ㆍ적성검사를 통과한 보육 교직원을 채용하고 원아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진주포레나어린이집은 가좌동 진주역세권 포레나신진주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239.86㎡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보육 정원은 45명, 보육 교직원은 7명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를 보육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만 진주시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매우 소중하고 고귀한 일”이라며 “내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안아주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 상반기 개원할 3개소를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되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역세권 내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진주역세권 내 국공립 '진주포레나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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