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성과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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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성과보고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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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프로젝트 경진대회 및 산학협력 성과 보고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정환)는 지난 1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기술경영학과 MOT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1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기술경영학과 MOT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1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기술경영학과 MOT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MOT의 2021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병행해 진행했다.

기술경영학과의 산학프로젝트는 특정 기업의 진단에서부터 문제 해결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서, 그 결과물을 기업의 기술경영 문제 해결과 관련된 연구주제로 발전시켜 학위논문 작성까지 연결하는, 기술경영학과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표 평가를 해 우수한 과제를 시상했다.

대상은 ‘정부 기업지원사업의 참여요인이 중소기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경남 ITㆍSW 기업 중심으로’(박사과정 임진성), 최우수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기업의 품질 문화’(박사과정 김민숙), ‘코로나 전후 국내항공 부품소재 업체의 대응과 정부 지원정책 고찰’(박사과정 양홍석)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10개 과제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술경영학과는 앞으로도 산학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상남도 산학협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실용적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경남 지역 내 인재들이 모여 소통하며 전문가로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2020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경남 최초로 선정됐다. 2021학년도부터 기술경영학과 석·박사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남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기계·항공 분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STAR-G(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의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으로 이뤄진 경남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기술경영학과는 2022학년도 석·박사 신입생 모집에서도 45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기술경영과 관련한 지역 내 탄탄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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