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정규 탐방로 오는 16일부터 개방
상태바
지리산국립공원, 정규 탐방로 오는 16일부터 개방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4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피소 숙박은 불가
- 겨울철 산행 준비 철저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강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김임규 소장)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통제됐던 종주 능선(천왕봉~노고단고개)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오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입산-통제시간 및 소요시간안내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입산-통제시간 및 소요시간안내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시설인 대피소 숙박은 여전히 불가한 상황이며, 탐방객들의 기본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과 취사장,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안전한 탐방 계획을 세우고 아이젠 등 동절기 안전장비와 보온·방한용품을 챙기는 등 겨울철 산행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탐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