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연말 사랑나눔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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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연말 사랑나눔 물품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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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600상자, 고급겨울이불 450채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겨울맞이 취약계층 월동준비를 위한 ‘연말 사랑나눔물품’(8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연말 사랑나눔 물품 기탁
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연말 사랑나눔 물품 기탁

이번 물품은 BNK경남은행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김장김치 1600상자와 고급겨울이불 450채를 기탁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아 읍면동을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겨울에는 김장과 이불을 지원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상품권을, 여름에는 선풍기 쿨박스, 생필품키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성‧금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로 우리 지역에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늘고 있어 꼭 겨울이면 김장과 이불을 지원하게 된다”며 “매년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김장을 해 나누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지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맛있게 완성된 김장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크게 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늘 넉넉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겨울이면 경남은행에서 김장과 이불을 지원하고 있어 경남은행 김치를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있을 정도로 정기적인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대표 은행, 기업, 단체 시민들의 나눔으로 창원시민은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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