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화재사고 피해 가정 향한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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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 화재사고 피해 가정 향한 따뜻한 위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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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쌀 등 생필품 지원 및 지역사회 7개 단체 210만원 성금 전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뜻밖의 화재로 주거지 전소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응급구호세트·대한적십자 긴급구호물품·생필품을 전달했다.

창선면 소재 전소 피해 가구
창선면 소재 전소 피해 가구

이어서 지난 8일에는 이장단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적십자봉사회장, 체육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지역사회단체 대표 7인이 모여 피해복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7개 지역사회단체가 긴급하게 모은 210만 원의 성금이 피해 가정에 전달됐다.

화재사고 피해가정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는데 따뜻하게 건네주신 위로와 적극적인 행정의 도움으로 기운이 난다”며 “많은 분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순철 창선면장은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는 온정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순간의 화재로 오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가정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시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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