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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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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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안내 포스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안내 포스터

중점 발굴대상자로는 동절기 한파, 계절형 실업, 코로나19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이다.

남해군은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춰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와 다양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발굴된 가구는 통합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대응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위기사유가 발생하고 소득 및 재산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우 더욱더 힘겨울 수밖에 없다”며 “군민들께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남해군 희망복지지원단, 읍면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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