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사)한국부인회 진주지회(회장 강연자)는 지난 8일, 망경동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떡국 밀키트(1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부인회 회원들과 참사랑봉사회(회장 방애희) 회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떡국 밀키트를 만들어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며 안부를 전했다.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과 이번 행사를 마련해 복지시설 2개소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연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진주시지회는 5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출산장려 캠페인 등 시의 인구시책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구연동화, 장애인 활동지원 후원, 코로나19 극복 헌혈 지원, 발열체크 봉사활동, 소외계층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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