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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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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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목표물량 4380톤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목표물량 4380톤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
사천시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목표물량 4380톤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

사천시는 지난 10월 5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건조벼 3692톤, 산물벼 688톤 등 총 4380톤을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총 매입물량 4271톤보다 109톤 증가한 물량이다.

등급별로는 특등 2만 2775포(24.5%), 1등 6만 8967포(74%), 2등 1470포(1.5%) 순이다.

올해는 포대 벼 중 톤백 벼(800kg) 비중이 78.4%를 차지해 지난해 75.3%보다 상대적으로 늘었다.

매입가격은 2021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수매 직후 1포당 3만원(40kg)의 중간정산금이 먼저 지급됐으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장 코로나19 대응수칙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에 산물벼 건조수수료 및 톤백 포장재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쌀 생산에 전념해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쌀 수급안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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