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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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 열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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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리더 과정, 25명 수료 및 이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의 수료식이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 수료식

지난 4월 개강한 제11기 보물섬농업대학은 총 29명(남 17ㆍ여 12)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매주 화·목요일 ‘농업리더’를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바쁜 농사일에도 100시간의 교육일정에서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25명의 학생들이 수료 및 이수증서를 받았다.

또한 우수 학생 시상식에서는, 류은아 씨(설천면)가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오미경 씨(고현면)가 성적우수상(보물섬농업대학장상)을 받았다.

이로써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 과정을 1기로 시작하여 이번 제11기 과수과정 수료로 지금까지 2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보물섬농업대학장)는 “농업은 생명산업인 만큼 우리농업에 몸담고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과정을 수료하신 만큼 각자의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해군 영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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