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전 10시 30분, 의창구 북면 감계마을에서 전망대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 북면분회(회장 임서윤)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시의원과 주요내빈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망대 작은도서관은 감계 제1호근린공원 전망대 2층에 조성된 94.49㎡ 규모로 일반·아동도서 등 3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으며, 창원시의회·도서관(의창ㆍ성산ㆍ마산회원)·창원시새마을회·주민기증 등 기증한 책들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총재 임봉암)는 지역공헌사업으로 전망대작은도서관에 도서(100여권)와 집기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망대작은도서관의 인근에 감계초등학교와 감계중학교, 어린이집 등이 인접하고 있고, 산책로가 있어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에 또 하나의 작은도서관이 개관을 하게 되어 기쁘며, 전망대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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