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45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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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4517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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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 의료기관 관련 36명
-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 감염경로 불명자 4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에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4517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0일 오후 1시 이후 5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창원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의료기관 관련 3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불명자 4명이다"고 밝혔다.

창원4462~4497번 36명의 확진자는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이며, 지난 30일 오전에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오후에 종사자 6명과 환자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 237명에 대한 전수검사로 37명 양성, 192명 음성, 8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층은 지난 30일부터 코호트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 18명을 관내ㆍ외 병원 6개소로 분산 이송했다.

창원4498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확진에 따른 선제검사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4499ㆍ4501ㆍ4502ㆍ4513번 4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이며, 1명은 병원입원 과정상 검사로, 3명은 발열 등 증상에 따른 검사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4500ㆍ4503~4512번 11명의 확진자는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창원4500번은 지인과 접촉으로, 창원4506~4509ㆍ4511ㆍ4512번은 가족과 접촉으로, 창원4510번은 종교시설 방문 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4503~4505번 3명은 재가장기요양기관 관련 확진자로, 시설 이용자의 동거가족이며,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창원시에는 1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 4517명, 완치 4174명, 입원 치료 중 326명, 사망 17명, 자가격리자 7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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