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배 로켓피치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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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배 로켓피치 경연대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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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상경대학 경영학과는 지난 18일, 칠암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아톰홀에서 대학(원)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제19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배 로켓피치(Rocket Pitch)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 참여 학생과 심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연대회 참여 학생과 심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켓피치는 예비 창업자가 투자자를 만났을 때 자신의 사업구상을 신속하고 간명하게 3분 이내에 발표해 창업 기회를 획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경영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 밥슨(Babson) 대학과 경상국립대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창업 경연대회다.

경상국립대는 국내 최초로 2003년에 이 대회를 도입해 지금까지 꾸준히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칠암캠퍼스와 가좌캠퍼스 학생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18개 학과에서 21개 팀(48명)이 참여했다.

이날 로켓피치 경연대회에서는 참가 신청을 한 21개 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심사위원 앞에서 3분 이내로 발표하며 독창성·기술성·시장성 등 다양한 검증을 받았다.

오염된 식품 용기의 카로트노이드계 색소분해 광 시스템 설계를 발표한 ‘You and I’ 팀이 대상, 4인 가정 가구분리 싱글형 가구 리폼의 ‘싱글퍼니처’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9개 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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