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는 “(사)3D프린팅산업협회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2021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제6회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에서 진주폴리텍대학 ICT 산업설비팀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재청, 특허청 등 30여 기관, 단체 및 기업이 후원해 왔으나 올해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이 참여하는 등 행사가 확대됐다.
진주캠퍼스 산업설비과 학생(특수용접 직종 : 박영준, 주원기, 김성범, 유경민, 이송하, 이재관)들이 입상한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격인 3D프린팅 기술의 확산 및 제품적용, 산업적 활용 등을 극대화하고 산·학·연에서 첨단기술 분야 관심 유도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출품한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자동센서 휴지통'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쓰레기 처리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에 대한 성능을 검증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환자에게 이동 동선과 모션을 감지해 자동으로 열리는 사람 중심의 편리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이동배 교수팀은 “4차 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 기술 확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하정미 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폴리텍대학 정규과정인 2022학년도 전문기술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문기술과정은 주간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도 접수 가능하며 내년 2월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전문기술과정은 만1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산업설비과 한성종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많은 일자리를 AI(인공지능)의 발전에 자리를 내주고 있지만, 특수용접 직종은 AI로 완전히 대체될 수 없는 미래 전망이 높은 일자리 기술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부담 없이 도전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입학 상담 문의는 진주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760-2222)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