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신욱)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이모(74)씨 가정을 방문해 1층 계단에 핸드레일 설치, 현관문 문고리 교체, 집 안·밖 청소, 말벗서비스 등 재가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차순 위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머리 손질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3명에게 재능기부로 이·미용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신욱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취학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때 어른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맞춤형 복지의 날을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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