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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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성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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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지키며 대회 치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1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왕중앙전 우승팀 전주 영생고
왕중앙전 우승팀 전주 영생고

왕중왕전 대회는 전국 고등축구리그에서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스포츠파크와 상주한려해상 체육공원 등 지역 5개 천연잔디 구장에서 12일간 펼쳐졌다.

11개 천연잔디 축구장을 확보하고 있는 남해군은 64팀 전 선수단에 천연잔디 구장을 연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전주 영생고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매탄고였다.

공동 3위는 제주유나이티드 U-18과 서울 오산고가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팀상은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이 차지했다.

남해군은 코로나19 검사, 전용 식당 및 숙박시설 이용, 학부모나 외부인 접촉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강화한 결과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 19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숙박·음식점 등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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