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누적 확진자 2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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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누적 확진자 206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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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205번 확진자, 해외입국자로 지난 11일 진담검사
- 창녕206번 확진자, 지역 확진자와 가족 간 접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06명으로 늘어났다.

창녕군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창녕205~206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녕20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11일, 입국자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창녕206번 확진자는 지역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으로 11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 모두 12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녕군은 지난 1주일간 군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주된 감염경로가 휴가철 타지역간 이동과 외지에 사는 가족 및 지인의 접촉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 정부에서 실시하는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에 따라 타지역 방문과 외지에 사는 가족의 창녕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의 3대 원칙인 마스크 쓰기,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에서는 지역내 감염 연결 고리를 끊는 ‘잠시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과 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접촉도 피해줄 것을 권고했다.

창녕군에는 12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06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21명, 퇴원은 185명, 자가격리자 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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