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누적 확진자 1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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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누적 확진자 189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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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187번 확진자, 외국인 근로자...지난 2일부터 인후통 증상 지속 9일 검사
- 밀양188ㆍ189번 확진자, 밀양164번 확진자의 접촉자...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9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는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누적 확진자가 189명(입원 24명, 퇴원 162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187번 확진자는 외국인 근로자로 지난 2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지속돼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시는 직장동료에 대한 이동검체를 진행했고, 현재 발생경위와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밀양188번과 밀양189번 확진자는 밀양164번의 접촉자로 음성판정 후 지난달 3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1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지인 만남과 사적모임 및 이동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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