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인 10만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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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인 10만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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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 위기가구긴급생계지원 포스터
복지 위기가구긴급생계지원 포스터

사천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 받는 한부모가족 등 793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등록계좌로 지급 받는다.

그리고, 계좌정보가 없는 미등록대상자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가구 대표계좌로 오는 24일 1회 일괄 지급된다.

사천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사천시 홈페이지, SNS, 개별연락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누락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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