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시 여차항 인근 선상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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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거제시 여차항 인근 선상 응급환자 이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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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4시 49분경 거제시 남부면 여차항 남동방 1.7km(0.9해리) 해상 A호(기선권현망ㆍ111톤ㆍ통영선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B씨(64년생ㆍ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B씨는 A호의 선원으로 현지에서 조업 준비 중 멸치 삶는 물이 다리에 쏟아져 화상이 발생해 119 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긴급 이동시켜 오전 5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해 환자 및 보호자 편승 후 거제 대포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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