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시 소매물도·욕지도 응급환자 이송
상태바
통영해경, 통영시 소매물도·욕지도 응급환자 이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5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응급환자 2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2시 56분경 통영시 소매물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51년생ㆍ남ㆍ부산 거주)를 이송했다.

소매물도 여객선 선착장에 탈진 및 양쪽다리 마비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며 매표소 직원이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오후 3시 11분경 환자를 옮겨 태운 후 거제시 대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25일 오후 1시 20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B씨(43년생ㆍ여ㆍ욕지도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B씨가 자택 내 쓰러져 좌측 팔다리 마비증상을 보이는 것을 지역주민이 발견하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후 1시 29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