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방역 점검 및 편의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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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휴가철 공중화장실 방역 점검 및 편의대책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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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화장실 132곳 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132곳에 대해 방역 점검 및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는 내달 9일까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 및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역·소독 근로자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추가 방역도 진행한다.

또, 범죄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공중화장실의 안전장치(비상벨·경광등·CCTV) 작동여부 및 장애인화장실의 실제 이용 가능 여부, 각종 시설물 및 내·외부 청소상태를 점검한다.

사천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현범 환경보호과장은 “공중화장실 방역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공중화장실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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