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누적 1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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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누적 142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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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140번 확진자, 지난 15일 타지역 가족 확진판정 후 자가격리 중에 고열 및 인후통 증상
- 밀양141번 확진자, 지난 21일 두통 및 열감 증상이 발현
- 밀양142번 확진자, 지난 19일 발열 및 근육통 증상이 발현...지난 22일 함께 검사 받은 다른 가족들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는 이날 코로나19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23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밀양140~142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142명, 입원 15명, 퇴원 124명, 사망 3명이다"고 밝혔다.

밀양14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타지역 가족의 확진판정 후 보건소 방문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에 고열 및 인후통 증상으로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밀양141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두통 및 열감 증상이 발현,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검사로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142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발열 및 근육통 증상이 발현해 21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 22일 보건소 방문검사로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함께 검사를 받은 다른 가족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 발생경위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및 4차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인 만남 및 코로나 유행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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