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 투명창 마스크 9000장 의령군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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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 투명창 마스크 9000장 의령군에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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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모양 볼 수 있게” 의령에 투명창 마스크 기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공장장 정용식)은 21일, 의령군을 방문해 지역 청각장애인을 위한 투명창 마스크 9000장(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 '입 모양 볼 수 있게' 의령에 투명창 마스크 기부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 '입 모양 볼 수 있게' 의령에 투명창 마스크 기부

투명창 마스크는 입술 모양을 읽을 수 있어 청각장애인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정용식 공장장은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코로나19는 더욱 취약한 측면이 있다”라며 “마스크 기부가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은 지난해 2월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소화기 1대, 화재감지기 1개로 이루어진 ‘화재 방재 세트’를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지역 청각장애인 4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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