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 1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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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 132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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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에서 17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132명으로 늘어 났다.

밀양130번(경남5879) 확진자는 지난 16일 발열 및 인후통 증상으로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기관으로 이송됐다. 동거가족과 확진자가 다니는 유치원의 원생 및 종사자에 대해 안심카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운영했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131번(경남5880)ㆍ밀양132번(경남5881)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이며, 도내 확진자(경남5647ㆍ5648번) 접촉자로 창원시보건소 역학조사에 따라 창원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5일 기침‧발열 증상 발현으로 16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창원시보건소로 이관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및 4차 유행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에는 누적 확진자가 132명(입원 5명ㆍ퇴원 124명ㆍ사망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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