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유기농 바나나 서울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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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유기농 바나나 서울 입맛 사로잡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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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상회’ 온라인 생방서 20분만 매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산엔청쇼핑몰과 서울시 상생상회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판매한 유기농 산청 바나나가 20분 만에 매진됐다.

산청 유기농 바나나 서울 상생상회 쇼핑라이브
산청 유기농 바나나 서울 상생상회 쇼핑라이브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생상회’채널에서 판매된 유기농 산청 바나나가 방송 시작 전 100박스가 사전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때 동시 시청자가 2300명이 넘고 하트도 6600개 넘게 받으며 방송시작 2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인 300박스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온라인 생방송 판매전을 진행한 바나나는 국내산 1호 유기농 인증 바나나인 산청 ‘올바나나(대표 강승훈)’다.

산청 바나나는 농약을 전혀 치지 않아 껍질째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다.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쇼핑라이브는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한편 대도시로의 판로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 산청 유기농 바나나 수확
지리산 산청 유기농 바나나 수확

특히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상생상회’와의 협력을 통해 홍보 효과 극대화를 꾀했다.

산청군 유통소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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