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시 미룡마을 추락 차량 탑승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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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사천시 미룡마을 추락 차량 탑승자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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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지난 10일 오후 8시 55분경 사천시 미룡마을 해안도로에서 차량(말리부, 탑승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차량이 빠지는 것을 목격하고 112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해 오후 9시 8분경 차량은 수심 1.1m인 해상에 추락해 물에 대부분 잠긴 상태였다.

차량 내 탑승자는 119 소방대원에 구조됐으며, 당시 운전자(89년생, 남)는 의식불명 상태, 동승자(89년생, 남)는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후 10시 28분경 차량 보험사에서 크레인 등 동원해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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