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미주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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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미주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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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기업 참여…홍보샘플 발송비 전액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미주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홍보샘플 구입·발송비용을 전액지원해 수출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미주지역 온라인 수출 상담회
산청군&미주지역 온라인 수출 상담회

산청군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주지역 현지 바이어들이 먼저 수출상담을 제의해 성사됐다.

5개사, 5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산청군에서는 수출전문업체와 산엔청쇼핑몰 입점업체 등 15개 기업, 62개 제품이 참여했다.

특히 산청군은 비대면 수출상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 기업의 제품 샘플을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하는 한편 샘플 구입비와 발송비를 전액 지원해 수출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수출체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난 4월 열린 1차 수출상담회에서 3개 업체, 6개 품목, 2400만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참여 기업들도 현재까지 계약체결을 위한 상담을 계속해 오고 있다.

산청군 유통소득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판촉전은 물론 수출유망기업 역량 단계별 맞춤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땀흘리는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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