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식품 창업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분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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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농식품 창업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분야 활성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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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28일(매주 수요일, 4회), 80명(공무원, 희망농업인) 교육
- 가공창업 관련 법규, 인허가 절차, 가공상품 개발 절차, 식품 표시기준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가공창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21 농식품 창업 및 제품개발 절차 교육’을 운영한다.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희숙 농촌자원과장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희숙 농촌자원과장

이번 교육은 7일부터 1개월에 걸쳐(기간 중 4회)  가공창업에 관련된 법규 및 인허가 절차, 가공상품 개발 절차 및 식품표시기준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내용을 다루는 단기 과정이다.

도내 가공분야 담당공무원 및 희망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각 시군에서 가공분야 사업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외에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가공 시설을 갖추기 힘든 중소규모의 농업인이 공동 가공센터의 활용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내 13개 시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와 운영을 지원 중이다.

또한 농업인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꾸준한 교육 추진으로 농식품 가공 창업 능력을 향상시켜 도내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이 창업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법적인 부분의 지식을 함양시키고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개발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창업지원 교육으로 가공사업 추진 활성화와 신규농업인 창업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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