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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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 발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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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김동곤 茶명인 하동 차의 역사·문화 정립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남경)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차농업의 가치 보전을 위해 19세기 이후 하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한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인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 표지
김동곤 茶명인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 표지

이 책은 하동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하동차(茶)의 역사, 문화, 제다법 등을 기록해 하동 야생차의 가치를 보전하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하고자 ‘전통식품 명인(제28호 우전차)’ 김동곤 쌍계제다 대표의 노력으로 출간됐다.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는 1부 19세기 조선과 다산의 차, 2부 화개차의 품질 논란, 3부 '동의보감'의 세계 최초 홍차 제다법 논란, 4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의 화개차로 구성됐다.

김동곤 茶명인
김동곤 茶명인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19세기 이후 하동지역 차(茶)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하동차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정립하고, 소모성 논란을 벗어나 차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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