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29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1309명으로 늘어 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3명(진주1303~1305번), 29일 4명(진주1306~1309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남해ㆍ진주 지인 관련 4명(진주1303ㆍ1304ㆍ1306ㆍ1307번), 해외입국자 1명(진주1305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1308ㆍ1309번)이다"고 밝혔다.

진주1303ㆍ1304번 확진자는 진주1302번(진주1292번'남해32번의 접촉자'의 접촉자)의 가족(배우자ㆍ자녀)이고 진주1306ㆍ1307번 확진자는 진주1302번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8시경 2명(진주1303ㆍ1304번), 29일 오전 9시경 2명(진주1306ㆍ130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1303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25일 이후 직장, 약국 등 7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1304번은 검사 이틀 전인 지난 26일 이후 편의점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지난 28일, 지역 어린이집 1곳의 원생 및 교직원 23명에 대한 검사 결과 1명은 음성, 19명은 검사 진행 중, 3명은 검사 예정이다.

진주1306ㆍ1307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또한 지난 28일, 진주1298번(진주1292번'남해32번의 접촉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진주1301번은 남해ㆍ진주 지인 관련으로 재분류돼 지난 18일, 남해32번의 우리 시 방문으로 시작된 남해ㆍ진주 지인 관련 확진자는 24일 2명, 25일 5명, 26일 1명, 28일 4명, 29일 2명으로 모두 14명이다.

진주130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7일 입국해 지난 28일, 지역 안전숙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7일 이후 안전숙소 외 진주지역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1308번 확진자는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로 발열, 두통 등, 진주1309번 확진자는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로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8일, 보건소 및 지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오전 9시 및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다음으로 기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1301번(진주1298번의 접촉자)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1302번(진주1292번의 접촉자) 확진자와 관련해 지역고등학교 1곳(지역고등학교 접촉자·동선노출자 294명 중 2명 양성, 291명 음성, 1명 검사 예정)의 학생 및 교직원 294명을 포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21명 중 4명(진주1303ㆍ1304ㆍ1306ㆍ1307번)은 양성, 29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검사 진행 중, 6명은 검사 예정, 8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

남해40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28일, 검사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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