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8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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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성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8호’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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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막마을 저소득세대 지붕 개량 봉사 활동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하동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숙·김용규)는 금보따리사업 일환으로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 관내 저소득세대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8호’ 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금보따리사업은 ‘금’성면이 ‘보’듬어 ‘따’뜻한 마을(‘里’)을 만드는 사업으로,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축으로 추진되는 금성면의 주민 복지시책이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누수로 여름철 잦은 비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연막마을 서모(81)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긴급 임시회의를 열어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주택 지붕을 강판으로 새로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지붕개량 작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뿐만 아니라 금성면 청년회원들도 함께해 지역 사회단체 간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세대에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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