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 요트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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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 요트 좌초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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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12시 20분경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세일링요트 A호(8.6톤ㆍ세일링요트ㆍ승선원 7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세일링요트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세일링요트

A호 선장이 항해 중 A호가 암초에 좌초해 119를 경유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즉시 통영구조대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후 12시 29분경 현장에 도착해 A호의 승객(5명)을 구조하고 선저파공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A호는 파공부위가 없었으며, 경비함정이 암초에서 이탈시켜 자력항해가 가능해 요트에 남아있던 선장과 항해사가 요트를 운항해 도남항으로 입항했다.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세일링요트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세일링요트

A호 승선원 전원은 건강상태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이 많아져 다양한 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양경찰 및 119 등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세일링요트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세일링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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