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 한시생계지원 1만 3747세대...25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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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 한시생계지원 1만 3747세대...25일부터 지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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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 1만 7658세대 신청 접수, 135% 초과 달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1만 3747세대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을 25일ㆍ28일 총 68억원을 지급한다.

한시생계지원 리플렛
한시생계지원 리플렛

창원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신청을 통해 총 1만 7658세대 신청을 받아 소득‧재산 기준 및 타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적합 결정된 1만 3747세대에 가구당 50만 원(소규모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은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365만 7000원)이면서 재산이 중소도시 기준 3억 50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 중 타 부처 사업을 통해 생계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가 대상이다.

창원시는 신청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SNS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2020년 위기가구 지원세대, 구직수당 대상자,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지원 가능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핀셋형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목표량 1만 3000세대를 훨씬 초과한 1만 7658세대가 신청했다.

한시생계지원 리플렛
한시생계지원 리플렛

또한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어려운 일용직, 노점상 등 위기가구에도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 생계지원 선정심의를 통해 지원 결정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생계지원 리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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