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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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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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5일,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읍에 위치한 호국참전유공자비와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를 참배했다.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호국참전유공자비 참배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호국참전유공자비 참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묵념, 기념촬영 순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의령군은 대부분이 고령이신 참전유공자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를 추모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참전기념비에 참배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면서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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