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가칭)남해군 노인대학장協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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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가칭)남해군 노인대학장協 간담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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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대학 상호간 정보 교류 및 활성화 방안 논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가칭)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회장 김종철)는 지난 24일 오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군내 13개 노인대학장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 상호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가칭)남해군노인대학장 협의회, 남해군과 간담회
(가칭)남해군노인대학장 협의회, 남해군과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종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상반기 노인대학을 탄력적으로 이끌어 오신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노인대학 운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노인대학에 활발히 참여하고 노인대학 13개소가 아무런 문제없이 운영되는 데에는 학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면서 노인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파수꾼의 역할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남해군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는 남해군 주관 각 노인대학 사무국장 대상 정기적 회의 개최, 순회특강 지원 확대, 코로나19 예방용 투명 가림막 구입지원 등이었다.

자체 논의 사항은 노인대학장 협의회 자체조직 확대 구성 및 회칙 제정 등이었다. 추후 대학장들의 의견을 재수렴해 확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14개의 노인대학(노인교실)과 2032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으며, 특강, 노래교실, 풍물, 민요장구, 한춤,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여가문화생활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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