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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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소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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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부터 현재까지 350여명 절세혜택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소
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소

산청군은 매년 상·하반기 읍면 순회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소를 운영해 기업인과 소상공인,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 상담에는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법인 정암 대표 정용근 세무사가 참여한다.

이번 무료 세무상담에는 15명이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특히 언제든지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754-0090), 메일, 팩스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화상담, 팩스상담, 무료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현재까지 350여 명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3월에는 ‘2021년 경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2020년 실적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산청군 재무과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등 세금으로 인한 고민이 있으신 분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무료 상담소를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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