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더 좋은 내일’ 앞당기는 글로 ‘에코 패키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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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더 좋은 내일’ 앞당기는 글로 ‘에코 패키지’ 선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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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소재 ‘에코 패키지’ 통해 제품 생산부터 유통 과정에 ESG 도입
- 패키지 소재 및 디자인 변경으로 기존 대비 제품 포장 사이즈 30% 축소
-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포장 소재 사용 확대로 ‘깨끗한 내일’ 실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BAT코리아가 제품의 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의 ‘에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BAT코리아 글로 에코 패키지
BAT코리아 글로 에코 패키지

글로 에코 패키지는 친환경 3대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에 따라 제작됐다.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저감하고자 제품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했다. 이를 위해 제품 사용설명서를 간소한 글로벌 통합 매뉴얼로 변경했으며, 플라스틱을 주재료로 한 충전 어댑터를 기본 구성에서 제외했다.

패키지 내외부에는 친환경 소재를 큰 폭으로 적용했다. 100% 재활용 및 자연 분해가 가능한 펄프 트레이로 패키지의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했으며, 글로 기기 표면을 스크래치에 강한 무광 코팅으로 마감 처리함으로써 기기를 감싸는 PVC 보호 필름을 제거했다.

또한, 제품 배송 시 완충제로 사용하던 에어팩과 포장 테이프를 친환경 종이 재질로 대체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포장 비닐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포장과 물류 과정에 수반되는 환경 분야 이슈에 주목해 글로 에코 패키지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ESG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AT코리아 글로 에코 패키지
BAT코리아 글로 에코 패키지

한편, BAT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경남 사천공장에 도입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본격 가동해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이며, 공장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는 등 활발한 친환경 투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BAT 그룹은 1902년 설립,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며 50개국 이상의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로스만스는 2000년부터 BAT 그룹의 글로벌 담배 브랜드 및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를 포함한 비연소 제품을 한국 시장에 유통 판매해 온 독점 판매권자다.

BAT코리아는 1990년 법인 설립 이래 주력 담배 브랜드 ‘던힐’과 ‘켄트’를 한국 시장에 판매 중이며,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글로벌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담배 회사 중 최초로 2002년 경남 사천에 설립된 생산시설인 BAT코리아제조는 BAT 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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